원주시, 올해 사방댐 10개소 신설…"산림재해 막는다"

기사등록 2022/04/05 08:47:12

7개소 3월 착공, 6월 마무리

3개소 5월 중 착공, 9월 완공

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가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발생 등 산림재해로부터 시민의 소중한 생명·재산 보호를 위해 사방댐 10개소를 신설한다.

5일 원주시에 따르면 현재 104개소의 사방댐을 설치·관리하고 있다.

올해 25억원을 투입해 사방댐 10개소를 신설할 계획이다. 신설 지역은 ▲문막읍 취병리 2개소 비두리 ▲귀래면 귀래리·주포리 ▲부론면 단강리·손곡리 ▲호저면 산현리 ▲소초면 수암리 ▲신림면 송계리이다.

사방댐 10개소 중 7개소는 3월 착공해 6월 마무리 한다. 나머지 3개소는 타당성 평가 용역이 완료되는 대로 4월 실시설계 후 5월 중 착공해 9월 완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토사·토석 유출 등으로 기능이 퇴화한 2개소에 대한 준설작업을 추진해 사방댐의 저사 능력을 높이고 외부 용역기관이 참여하는 외관 점검을 통해 내부균열, 침하 여부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이창길 시 산림과장은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해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를 예방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원주시, 올해 사방댐 10개소 신설…"산림재해 막는다"

기사등록 2022/04/05 08:47:12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