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평택시는 납세자의 성실납세 분위기 조성과 자주재원 확보를 위해 지방세, 세외수입 고액・상습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 집중 영치 단속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집중 단속 기간은 오는 6월말까지이다. 남부, 북부, 서부 등 권역별로 순환해 단속한다.
번호판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 3건 이상 체납차량, 자동차세 2건 이상이고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이 100만원 이상 체납차량이다. 그 외의 체납차량은 영치 예고문을 부착해 자진납부를 독려할 예정이다.
시는 오는 6일 ‘체납차량 일제단속의 날’을 맞아 징수과, 송탄출장소 세무과, 안중출장소 세무과 등이 합동으로 한 권역을 동시에 집중단속을 벌인다는 계획이다.
지방세 및 세외수입 납부는 가상계좌, 인터넷(위택스), ATM(신용・체크카드), 전화ARS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으며, 체납 조회 등 기타 궁금한 사항은 평택시청 징수과 및 각 출장소 세무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 송탄보건소, 방구석 힐링 프로그램 운영
경기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 대상으로 홈-워크 비대면 정신건강증진사업 '방구석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홈워크 비대면 정신건강사업은 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가정 내에서의 사회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밀키트를 이용하여 직접 요리하기 ▲도서 읽고 인상 깊은 글귀 필사하기 ▲누름꽃 압화 나뭇잎시계 만들기 등을 운영한다.
보건소측은 정신질환의 만성화 예방과 완성한 결과물을 통해 성취감을 향상시켜 감정 환기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심리적 고립감을 겪고 있는 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들이 심리적 안정을 찾고 건전한 여가활동으로 우울감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란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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