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공약이행 평가'서 최고 등급 SA선정

기사등록 2022/04/04 12:29:34

최종수정 2022/04/04 13:39:43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2 민선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SA’를 받아 울산지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군의 공약 이행률은 96%, 완료율은 89%로 전국 평균인 71.7%를 상회하며 높은 공약 목표 달성도를 보였다. 주민소통과 웹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개 지표에서 최고등급인 SA(90점 이상)를 받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평가단을 꾸려 지난 2월 14일부터 3월 4일까지 226개 자치단체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약이행 자료를 바탕으로 평가를 했다.

민선7기 울주군 공약은 5대 분야 92개이며, 이 중 80개 과제를 이행 완료했다. 나머지 12개 사업은 정상적으로 추진 중에 있다.

군은 '따뜻하고 행복한 복지도시'를 목표로 ▲산재전문공공병원 유치 ▲청소년수련관 건립 ▲출산장려금 확대 ▲신혼부부 주거비용 지원 ▲무상교복 ▲찾아가는 검진버스 운영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청소년성장지원금 지원 ▲중고생 인터넷강의료 지원▲중고생 무상교복지원 ▲고교 무상급식 ▲다함께 돌봄센터 6개소 설치 등 18개 사업을 완료했다.

'누리고 즐기는 문화관광 도시'를 위해 ▲영남알프스 산악관광 활성화 ▲울주문화재단 설립 ▲서생 해안관광 자원화등 13개 사업을 마마쳤다.

'활력넘치는 경제도시'를 위해 ▲6차산업 활성화 ▲취업 기술창업센터 운영 ▲울주형 도시재생뉴딜사업 추진 ▲청년창업 및 퇴직세대 귀농지원 등 13개사업을 완료했다.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한 ▲악취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진하~남창도로 건설 ▲동상발리간 도로개설 ▲고연와지공단 도시계획도로 개설 ▲언양도시계획도로 조기 개설 ▲도시재생뉴딜사업 ▲인구 30만 목표 대규모 택지개발 등 17개 사업도 무사히 마무리했다.

'소통혁신 행정'을 위해 ▲열린군수실 운영 ▲스마트 군정, 울주군민권익위원회 설치 등 8개 사업을 완료했다.

군은 ▲중부종합복지타운 조성, 남부권 육아종합지원센터, 언양읍성 복원,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온양도시계획도로 개설 사업 등도 정상적으로 추친하고 있다.

아울러 매 분기 공약이행을 자체 점검하고 군민들이 공약 추진 과정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군 누리집을 통해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또 군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공약이행 평가단 운영으로 공약 실천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높여 온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울주군은 2021년 전국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인구정책 분야 최우수상과 일자리정책 분야 우수상을 받아 지역 최초로 2관왕을 달성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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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공약이행 평가'서 최고 등급 SA선정

기사등록 2022/04/04 12:29:34 최초수정 2022/04/04 13:3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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