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4일 대전·충남·세종 지역은 아침에 서리가 내리는 가운데 일교차가 매우 클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을 받아 맑겠다.
기상청은 충남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어 농작물 냉해 피해가 없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낮 기온이 오르며 일교차가 15~20도로 매우 클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 지역은 대기가 건조해져 산불 등 각종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예상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3도, 낮 최고기온은 14~19도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청양·계룡 영하 2도, 천안·공주·부여·홍성·서산·서천·금산·논산 0도, 아산·예산·세종·당진 1도, 보령 2도, 대전·태안 3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보령 14도, 서천·태안 15도, 서산·당진·아산 16도, 예산·청양·천안 17도, 계룡·부여·홍성·금산·논산·세종 18도, 공주·대전 19도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수치는 오전과 오후 ‘보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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