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관광공사는 부산을 대표할 국제회의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22일까지 '지역특화 B-컨벤션 공모사업' 접수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지역특화 B-컨벤션은 부산 대표 컨벤션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국제회의를 말하며, 행사규모에 따라 유망·우수·대표 단계로 구분된다.
공사는 오는 6월부터 11월 기간 중 개최되는 2건의 국제회의를 선정할 예정이며, 회의 구성체에 행사규모와 성장 가능성에 따라 최대 4000만원의 재정과 전문가들로 구성된 육성위원회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공사는 부산지역 PCO(국제회의 전문용역업체) 자체기획 행사의 경우 자부담 예산 비율을 최대 20%까지 완화해 지역업계 동반성장을 유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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