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째깐이'란 이름표를 달고 친환경농산물 캠핑꾸러미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재)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센터장 채상원)가 '못난이 농산물' 판로를 개척했다고 3일 밝혔다.
못난이 농산물이란 생산 과정에서 다양한 문제로 인해 구부러지고 상처가 난 것으로 급식 품위에 적합하지 않아 그간 폐기되었던 농산물이다.
이에 지원센터는 못난이 농산물 전문 유통업체인 ㈜올투딜리셔스와 업무협약 체결하고 양배추와 무우 등 친환경농산물 캠핑꾸러미 공급을 진행하기로 했다.
성산면 한 농가는 "겨우내 애지중지 키운 무가 종자선택과 날씨, 병해충으로 크게 자라지 못해 폐기 위기에 놓였다가 '째깐이 무'란 이름표를 달고 판매됐다"라면서 고마움을 표했다. 째깐은 '조그마하다'라는 전라도 사투리다.
못난이 농산물이란 생산 과정에서 다양한 문제로 인해 구부러지고 상처가 난 것으로 급식 품위에 적합하지 않아 그간 폐기되었던 농산물이다.
이에 지원센터는 못난이 농산물 전문 유통업체인 ㈜올투딜리셔스와 업무협약 체결하고 양배추와 무우 등 친환경농산물 캠핑꾸러미 공급을 진행하기로 했다.
성산면 한 농가는 "겨우내 애지중지 키운 무가 종자선택과 날씨, 병해충으로 크게 자라지 못해 폐기 위기에 놓였다가 '째깐이 무'란 이름표를 달고 판매됐다"라면서 고마움을 표했다. 째깐은 '조그마하다'라는 전라도 사투리다.
(재)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관내 학교·어린이집·지역아동센터 급식뿐만 아니라 서울 도농상생공공급식(은평구·서대문구·영등포구)와 경기도 급식·임산부꾸러미 공급 등 각종 급식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군산시 출자·출연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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