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상·하수도 요금 절약 민원 서비스 모두모아 '한눈에 쏙 들어오는 리플릿' 4000매를 제작해 시청 민원실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했다고 2일 밝혔다.
리플릿에는 ▲누수점검요령 안내 ▲누수감면신청 안내 ▲자동납부 할인 안내 ▲스마트 문자고지서 신청 안내 ▲가구분할 할인 안내 ▲ 동파방지요령 안내 등을 포함해 15여 종을 포함하고 있다.
시는 각종 행정서비스 지원을 받지 못하는 민원인들에게 상·하수도 요금 절약 민원 서비스를 알기 쉽고 편리하게 안내하기 위해 이번 리플릿을 제작했다. 이로 인해 신속한 행정업무 절차에 따른 민원 만족도 및 행정 신뢰도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남알프스를 품은 도래재 자연휴양림 7월 1일 개장 -
밀양시는 오는 7월1일 단장면 구천리 일원에 조성 중인 도래재 자연휴양림을 개장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시는 휴양림 내의 모든 시설은 보행 약자를 비롯한 남녀노소 누구나 일상생활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도록 조성하고 오는 6월1일부터 산림청 숲나들e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을 시작한다.
도래재 자연휴양림은 지정면적 52ha에 총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해 산림휴양관 2동과 숲속의 집 3동의 숙박시설, 방문자안내소·휴게음식점(카페테리아)·야영데크 15개 등 편익시설, 요가체험장, 계곡 숲길, 산책순환로 등의 체험교육시설과 캠핑지원센터 등이 있다.
시는 애초 사업비는 80억원이었으나 추가예산 20억원을 더 투입해 산림휴양관 1동을 추가 확보함으로써 28실의 객실 수를 보유하게 돼 많은 시민에게 산림서비스의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 시는 산림리조트의 명성에 맞게 천황산 등산로 연결사업으로 방문객에게 밀양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 중이다. 앞으로 산림어드벤처 시설 도입을 통한 즐길거리 제공과 숲길 네트워크 구축으로 2024년 국립밀양등산학교와 연계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고 차례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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