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 거래 원칙 확립, 지속적 의지·실천 필요"
"혁신 성과 정당한 분배 때 지속가능한 성장"
[서울=뉴시스]김태규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는 1일 "혁신을 위한 경쟁은 꼭 필요하지만 덩치만을 앞세워서 혁신의 싹을 자르는 반칙행위에는 엄중이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21회 공정거래의 날 기념식 축사에서 "새로운 시장에서 일부 대기업과 플랫폼 기업들이 시장 질서를 교란하는 모습이 보이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지속가능한 디지털 경제의 성장은 이 업종에 종사하는 노동자들의 삶이 함께 나아질 때 가능하다"면서 "그동안 사회안전망의 사각지대에 있던 플랫폼노동자들의 권익 증진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김 총리는 또 "정부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고질적 갑질 행위에 엄중히 대처해 왔다"면서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우리 경제에 공정거래의 원칙을 더 분명하게 확립하려면 지속적인 의지와 실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꼭 필요한데도 우리 정부가 다 못한 일들은 차기 정부에서 계속 진행될 수 있도록 인수 인계를 잘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총리는 "코로나19로 인해 우리 경제의 양극화가 더욱 심화되지 않도록 포용적 회복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많은 중소기업의 혁신과 성장을 가능케 할 공정경제가 바로 그 중요한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장에서 공정한 거래가 이루어지고 혁신의 성과가 우리 사회 구석구석까지 정당하게 분배될 때, 지속가능한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며 "이것이 선도국가 도약에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가는 길"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김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21회 공정거래의 날 기념식 축사에서 "새로운 시장에서 일부 대기업과 플랫폼 기업들이 시장 질서를 교란하는 모습이 보이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지속가능한 디지털 경제의 성장은 이 업종에 종사하는 노동자들의 삶이 함께 나아질 때 가능하다"면서 "그동안 사회안전망의 사각지대에 있던 플랫폼노동자들의 권익 증진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김 총리는 또 "정부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고질적 갑질 행위에 엄중히 대처해 왔다"면서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우리 경제에 공정거래의 원칙을 더 분명하게 확립하려면 지속적인 의지와 실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꼭 필요한데도 우리 정부가 다 못한 일들은 차기 정부에서 계속 진행될 수 있도록 인수 인계를 잘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총리는 "코로나19로 인해 우리 경제의 양극화가 더욱 심화되지 않도록 포용적 회복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많은 중소기업의 혁신과 성장을 가능케 할 공정경제가 바로 그 중요한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장에서 공정한 거래가 이루어지고 혁신의 성과가 우리 사회 구석구석까지 정당하게 분배될 때, 지속가능한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며 "이것이 선도국가 도약에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가는 길"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