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저소득층 근로자가구 자산형성 지원사업 추진

기사등록 2022/04/02 07:10:07

희망저축계좌Ⅰ, 희망저축계좌Ⅱ, 청년내일저축계좌 대상자 모집

[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김제시가 저소득층 근로자가구의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자산형성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자산형지원사업은 희망저축계좌Ⅰ, 희망저축계좌Ⅱ, 청년내일저축계좌 3개 사업이다.

희망저축계좌Ⅰ은 근로소득이나 사업소득이 있는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가 신청할 수 있다. 1차 모집은 6~20일이며, 12월까지 8회를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본인이 3년간 매월 10만원 저축하면 월 근로소득장려금 30만원 적립으로 1440만원과 이자, 추가지원금 등을 만기 후 6개월 유예기간 내에 탈수급 시 지원받을 수 있다.

희망저축계좌Ⅱ는 근로활동자로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 가구가 신청대상이다. 1차 모집은 6~19일이며 7월 2차 12월 3차를 모집할 계획이다.

3년간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월 10만원을 매칭하여 만기 시 720만원과 이자, 추가지원금을 지원받게 된다. 다만 자립역량교육 및 사례관리를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차상위자와 차상위초과자로 나뉘며 차상위이내 청년(만 15세~만 39세), 차상위초과 청년(만19세~만 34세)이 가입할 수 있다. 모집은 1차 7월, 2차 9월에 주소지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요건은 차상위자의 경우 매월 10만원 이상 저축하며 3년간 근로활동을 지속·교육이수·자금사용계획서 제출시 근로소득장려금 108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차상위 초과자는 매월 10만원 이상 3년간 근로활동 지속·교육이수·자금사용계획서 제출시 근로소득장려금 36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조희임 주민복지과장은 “저소득 가정의 탈수급 및 자활자립을 위해 매우 유용한 사업으로 많은 분이 참여하여 안정된 미래를 설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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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저소득층 근로자가구 자산형성 지원사업 추진

기사등록 2022/04/02 07:10:0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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