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오산시는 오산역 환승센터가 국토교통부와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으로부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이하 BF)’인증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BF 인증’은 장애인·노인·임산부·어린이 등 교통약자가 교통시설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하고 평가·인증하는 제도이다.
오산역 환승센터는 지난 2020년 12월 여객터미널 BF 인증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뒤 국비 2억4000만원을 지원받아 지난해 12월에 시설을 개선했다.
시는 화장실 보수와 시각장애인 점형블록 및 점자 안내판 보수 등 편의시설 개선을 통해 BF인증 ‘우수’등급을 획득했다.
◇ 시, 청년협의체 위원 신규위촉식 진행
경기 오산시는 오산시청 물향기실에서 오산시 청년협의체(이하 청년협의체)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위촉장 수여, 선언문 낭독, 기념촬영, 연간 활동계획 안내, 분과별 소개 등 순으로 진행됐다.
오산시 청년협의체는 청년과의 소통 및 청년활동 활성화, 청년정책 발굴을 위해 구성된 청년기구로 모든 구성원이 20~30대 청년으로 이루어져 있다.
올해는 51명의 위원이 1년 동안 자율적 활동을 벌이게 된다. 지난 2021년에는 50명의 위원이 93회기의 활동을 진행했다.
협의체는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위원 선정했다.
시는 오는 4월부터 ▲교류활성화 ▲정책기획 ▲정책홍보 ▲플랫폼운영 분과로 나눠 자율적인 활동 계획을 수립 후 지역 내·지역 간 청년들의 교류를 위한 프로젝트, 정책제안, 정책홍보, 콘텐츠 기획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