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헤지자산운용, 이동훈 대표이사 2년 연임

기사등록 2022/03/29 11:08:59

이동훈 NH헤지자산운용 대표이사 *재판매 및 DB 금지
이동훈 NH헤지자산운용 대표이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NH헤지자산운용이 이동훈 대표이사를 2년 임기로 재선임했다.

NH헤지자산운용은 29일 주주총회를 열고 이 대표의 연임을 확정했다. 이 대표는 향후 2년간 NH헤지자산운용을 이끌게 된다.
 
이 대표는 2010년 NH투자증권(구 우리투자증권) 시절 프랍트레이딩(고유자금) 본부장을 지냈다. 2016년 인하우스 헤지펀드본부 출범과 2019년 분사를 통해 NH헤지자산운용의 초대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NH헤지자산운용은 2019년 12월 분사 이후 출범 2년 만에 안정적인 운용성과와 재무성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매출 483억원, 영업이익 312억원, 당기순이익 231억원을 달성하며 사상 최대치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NH헤지자산운용의 대표 펀드이며, 단일 펀드 설정액 기준으로 최대 규모의 멀티전략펀드인 'NH앱솔루트 리턴 일반사모투자신탁 제1호'는 2016년 설정 이후 누적수익률 60.32%, 연환산 변동성 6.11%로 다수 기관투자자들의 자금을 유치해 운용 중이다.
 
NH헤지자산운용은 NH앱솔루트 리턴 펀드 이외에도 메자닌, 상장 전 투자유치(Pre IPO), 코스닥벤처펀드 등 상품 라인업을 다양화해 현재 총 8개의 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설정액 기준으로 9549억원 규모로 2016년 출범 당시 이후 3배 이상 외연을 확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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