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여름 한정판 컬래버레이션 캡슐 컬렉션
텍스처·패턴 통해 페노메논 시대 정신 구현
'월계관' 그래픽 담은 '라우렐 라인' 주목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글로벌 럭셔리 패션하우스 'MCM'이 일본 스트리트 컬트 브랜드 '페노메논'(PHENOMENON)과 봄·여름 시즌 한정판 컬래버레이션 캡슐 컬렉션 'P+M'을 공식 온라인 몰과 일부 매장에서 최근 출시했다.
페노메논은 2004년 일본에서 '스트리트 패션·음악 아이콘'으로 추앙받는 오스미 타케시가 창립했다. MCM과 스트리트 문화 공감대를 바탕으로 꾸준히 협업해왔다.
P+M은 지난해 작고한 오스미를 기린다.
MCM의 아이코닉한 비세토스 모노그램과 타이거 스트라이프 패턴을 대담하고 역동적으로 표현한다.
기존 소재와 새로운 개념의 MCM DNA를 결합한 텍스처 및 패턴을 통해 과거와 미래를 아우르는 페노메논 시대 정신을 드러낸다.
두 브랜드의 헤리티지 코드가 반영된 티셔츠, 고기능성 필드 센서(Field Sensor®) 소재 적용 트랙 재킷·팬츠, 수납성을 강조한 데님 라이더 재킷, 백 스커트 등 의류와 사첼백, 토트백 등 가방으로 구성한다.
특히 주목할 것은 '월계관' 실사 그래픽을 티쳐츠와 가방에 담은 '라우렐 라인'이다.
블랙과 화이트로 출시한 'P+M 라우렐 티셔츠'는 월계관 그래픽으로 앞면을 장식하고, 밑단 왼편에 브랜드 태그를 달아 헤리티지를 부각한다.
가방은 'P+M 나파 가죽 라우렐 사첼' 'P+M 나파 가죽 라우렐 토트' 미니·미디엄 사이즈 등 3종이다. 앞면에 월계관 그래픽 프린트를 크게 넣는다.
사첼백은 뒷면에 정교한 수공예로 완성한 엠보스드 비세토스 모노그램 가죽을 배치한다. 컬러는 블랙, 코냑 등 두 가지다.
토트백은 뒷면 하단에 24K 도금 로고 플레이트를 부착해 헤리티지를 강조한다. 컬러는 오렌지, 네온 옐로 등 두 가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