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도시건축연구실 ‘대전·세종·충남 미래리빙랩’ 선정

기사등록 2022/03/09 09:39:07

한남대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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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유순상 기자 = 유순상 기자 = 한남대는 건축학과 도시건축연구실이 ‘대전·세종·충남 지역 미래리빙랩 사업’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충청권 24개 공유대학이 참여중인 지역혁신플랫폼 주관 사업이다. 지역 대학이 주축이 돼 기업·공공기관 산학협력으로 지역 현안 및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방법을 찾는다.

도시건축연구실은 ‘소제동 모빌리티 에너지 전환마을(택티컬 어버니즘)’을 주제로 체험형 팝업테라스(Pop Up Terrace) 조성을 제안, 사업에 선정됐다.

주차장으로 사용되는 공간에 거리 가구 제작 및 설치로 시민을 위한 임시공간을 조성하고 운영하는 프로젝트다. 택티컬 어버니즘 (Tactical Urbanism)은 장기적인 전략계획에 앞서 작은 규모의 실험적 조치를 통해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실천적 도시설계 방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차량 중심의 도시를 가까운 미래의 새 보행자 중심의 도시로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인식의 전환을 목표로 삼고 있다. 팝업 테라스 오픈은 내달 1일부터 3일간 대전시 동구 소제동 일원으로 예정돼 있다.

도시건축연구실 백한열 책임교수는 “연구실 소속 대학원생들이 지역 활동가로 참여하고 대학이 지역사회와 협력,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동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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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 도시건축연구실 ‘대전·세종·충남 미래리빙랩’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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