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코로나19 신규확진자 16만2435명..연일 신기록

기사등록 2022/03/09 06:56:04

최종수정 2022/03/09 09:15:43

8일 16만명 돌파..전날보다 15077명 늘어

4차 대유행 진행 중.. 사망자는 총 4만977명

[서울=뉴시스] 베트남 하노이에 마련된 코로나19 야전병원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베트남 하노이에 마련된 코로나19 야전병원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베트남의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8일(현지시간) 16만2435명에 달해  7일에 이어 연일 신기록을 경신했다고 보건부가 발표했다.  하루 새 늘어난 확진자는 1만5077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전국 62개 행정구역에서 모두 발생했으며 국내 감염이 16만2415명,  외국에서 들어온 경우는 20명이라고 보건부는 밝혔다.

수도 하노이가 가장 감염이 심한 중심지로 8일 하루 3만2650명이 발생해 하루 신기록을 세웠고,  중부의 응에안 주가 1만5292명,  북부의 박닌 주가 1만731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번 감염 확산으로 베트남의 누적 확진자 수는 477만6873명이 되었고 사망자는 총 4만977명이 되었다.

전국적으로 회복된 환자는 278만9342명으로 확진자의 58%이다. 
  
베트남 전국에서 지금까지 사용된 코로나19 백신은 1억9830만 도스로 그 가운데 1억8120만 회분은 18세 이상 성인에게 접종되었다고 보건부는 밝혔다.

베트남은 지금까지 4차에 걸쳐서 확진자수와 감염,  합병증의 정도가 극심한 코로나19 대 확산을 겪었다.  8일 현재 국내 감염자는 2021년 4월 현재의  4차 감염이 시작된 이후에만 470만명이 늘어난 것이라고 보건부는 발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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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코로나19 신규확진자 16만2435명..연일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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