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행·고장 중지 승강기 모니터링
발달장애인평생학습지원 도우미 등
[수원=뉴시스]박상욱 기자 =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노인일자리지원센터는 올해 '운행·고장 중지 승강기 모니터링'과 '발달장애인 평생학습 도우미' 등 신규 노인일자리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운행·고장 중지 승강기 모니터링'은 검사 불합격이나 고장으로 운행이 중지된 승강기가 불법으로 운행되고 있는지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함께 점검해 승강기 사고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도내 승강기 수는 20만9197대로, 광역자치단체 가장 많다. 전체 승강기 중 4.6%가 중지 승강기이다.
'발달장애인 평생학습 도우미'는 발달장애인 평생학습지원센터에서 지역평생교육자원조사, 과제 점검, 교구 준비 등 성인 발달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재기 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장은 "새롭게 추진하는 노인일자리 시범사업을 통해 양질의 노인일자리 확대와 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앞서 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는 지난달 24일 신규 시범사업별 각 4개 수행기관 선정을 마무리했다. 시범사업 기간 노인일자리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해 향후 도내 31개 시·군에서 신규 사업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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