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공군력과 대공방어망 유지'
[서울=뉴시스] 강영진 기자 = 우크라이나가 전투기와 대공미사일로 수도 키이우(키예프) 인근 상공에서 러시아 전투기 2대를 격추했다고 우크라이나 군사령관이 7일(현지시간) 밝혔다고 미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키이우에서는 공습 사이렌이 울린 직후 여러 차례 커다란 폭발음이 들렸으나 이 것이 러시아 전투기 추락 때문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발레리 잘루즈니 우크라이나 육군사령관은 러시아 전투기 1대가 오후 8시30분쯤 키이우 상공에서 격추됐으며 다른 러시아 전투기 1대도 키이우 인근 상공에서 공중전 끝에 격추됐다고 밝혔다.
서방 정부들은 우크라이나의 대공방어망이 전쟁 발발 12일이 지나도록 작동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 공군력 대부분이 피해를 입지 않은 것으로 밝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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