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4차 접종 1만1814명…3차 접종률 61.1%(종합)

기사등록 2022/02/27 14:46:26

3차 접종 누적 3135만명…고령층 88.2% 참여

1차 87.4%·2차 86.4%…백신 잔여량 1197만회분

어제 노바백스 2137명 접종, 1차 22.9%가 선택

[서울=뉴시스] 노바백스 백신 접종이 시작된 14일 오후 서울 양천구보건소에서 시민이 노바백스 백신 접종을 받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2.1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노바백스 백신 접종이 시작된 14일 오후 서울 양천구보건소에서 시민이 노바백스 백신 접종을 받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2.14.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을 완료한 면역 저하자가 7160명으로 늘어났다.

전날 11만8687명이 3차 접종에 참여하면서 전 국민 대비 3차 접종률은 61.1%가 됐다.

전날 2137명이 노바백스 백신을 접종했으며, 신규 1차 접종자의 22.9%가 노바백스를 선택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27일 0시 기준4차 접종자는 전날보다 451명 늘어 누적 1만1814명이 됐다. 모두 18세 이상 성인 중 3차 접종을 완료한 면역 저하자다.

이는 정부가 추정한 대상자 약 130만명의 0.9%에 해당한다.

백신 접종 사전예약 누리집(ncvr.kdca.go.kr)을 통해 4차 접종 사전예약을 한 면역저하자들은 오는 28일 접종이 시작된다.

18세 이상 요양병원·시설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 중 3차 접종을 마친 약 50만 명에 대한 4차 접종은 다음 달 첫째 주부터 진행된다.

 3차 접종자는 전날보다 11만8687명 늘어 누적 3135만2874명이다.

전체 인구(5131만7389명·2021년 12월 주민등록 거주자 인구) 대비 61.1%가 3차 접종을 끝낸 셈이다. 18세 이상 성인 기준 70.8%, 60세 이상 기준으로는 88.2%다.

신규 3차 접종자 11만8687명이 맞은 백신 종류는 화이자 7만9949명, 모더나 3만7858명, 노바백스 교차접종 871명, 얀센(2차 모더나 교차접종) 9명이다.

백신별 누적 3차 접종자는 화이자 2086만6286명, 모더나 1044만588명, 얀센 2만6411명, 아스트라제네카 946명이다.

노바백스 3차 접종자는 누적 1만3941명이다. 메신저 리보핵산(mRNA)이나 바이러스 전달체 백신을 접종한 후 의학적 사유나 의사 소견으로 접종 금기·연기 진단을 받은 사람은 노바백스 백신을 교차접종할 수 있다.

3차 접종자를 성별로 보면 여성이 2574만1511명 중 1579만3447명이 접종을 마쳐 61.4%, 남성은 2557만5878명 중 1555만9427명이 완료해 60.8%를 각각 기록했다.

연령대별로는 70대의 3차 접종률이 90.8%로 가장 높다. 뒤이어 60대 88.5%, 80세 이상 83.3%, 50대 78.3%, 40대 62.6%, 20대 53.8%, 30대 53.7%, 12~19세 13.4%이다. 18세 미만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3차 접종은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여기서 12~19세 접종은 지난해 수능을 보기 위해 백신을 맞은 고3 학생 중 3개월이 지나 3차 접종을 받은 경우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3차 접종 예약자는 3192만4936명으로 집계됐다. 인구 대비 72.0%, 대상자 대비로는 78.2%의 예약률을 보인다.

연령별 3차 접종 예약률은 60세 이상이 88.6%다. 70대 91.0%, 60대 89.0%, 80대 이상 83.6%이다.

18~59세의 예약률은 64.6%다. 50대가 79.9%로 가장 높고 40대 65.0%, 30대 56.3%, 18~19세 54.4%, 20대 53.6% 순이다.


[서울=뉴시스] 27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3차 접종자는 11만8687명 늘어 누적 3135만2874명이다. 이는 전체 인구 대비 61.1%, 18세 이상 성인 기준 70.8%, 60세 이상 고령자 기준으로는 88.2%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
[서울=뉴시스] 27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3차 접종자는 11만8687명 늘어 누적 3135만2874명이다. 이는 전체 인구 대비 61.1%, 18세 이상 성인 기준 70.8%, 60세 이상 고령자 기준으로는 88.2%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email protected]

2차까지 접종을 마친 인원은 8425명 증가해 누적 4435만8392명이다. 전 국민의 86.4%를 차지한다. 12세 이상 기준 94.2%, 18세 이상 성인 기준 96.1%, 60세 이상 기준 95.6%다. 

신규 2차 접종자 8425명을 백신별로 보면 화이자 8022명, 모더나 257명, 노바백스 145명이다.

누적 2차 접종자는 화이자 2689만8105명, 아스트라제네카 923만8620명, 모더나 663만757명, 얀센 151만5062명, 노바백스 2876명이다. 얀센 백신은 1회 접종만으로 끝나므로 1·2차 접종 수치에 모두 반영한다.

성별로는 남성의 2차 접종률이 86.9%로 여성(86.0%)보다 다소 높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98.1%로 가장 높다. 뒤이어 50대 97.6%, 60대 97.3%, 70대 95.9%, 30대와 40대 각 95.0%, 80세 이상 90.0% 순이다.

소아·청소년 접종 현황을 보면 12~19세 373만2656명 중 267만5314명이 2차 접종을 완료해 71.7%의 접종률을 보인다. 18~19세가 93.8%, 12~17세가 64.0%다. 1차 접종률은 74.4%(18~19세 94.8%·12~17세 67.3%)이다.

1차 접종자는 4893명 늘어 누적 4485만1869명이 됐다. 전 인구 대비 87.4%, 12세 이상 기준 95.3%, 18세 이상 기준 97.0%, 60세 이상 기준 96.2%이다.

신규 1차 접종자가 맞은 백신 종류별로는 화이자 3733명, 노바백스 1121명, 모더나 38명, 얀센 1명이다. 신규 1차 접종자의 22.9%가 노바백스 백신을 선택한 셈이다.

누적 1차 접종자는 화이자 2533만8514명, 아스트라제네카 1107만1769명, 모더나 680만7922명, 얀센 151만5062명, 노바백스 4만3444명이다.

그 외 국내 승인을 받지 않은 '기타 백신' 접종자는 1차 7만5158명, 2차 7만2972명, 3차 4702명이다. 기타백신은 세계보건기구(WHO) 승인을 받았지만 국내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지 않은 백신으로, 중국에서 생산한 시노팜·시노백 등이 포함된다.

이날 0시 기준 국내에 남아 있는 백신 물량은 총 1197만회분이다. 화이자 649만1000회분, 모더나 260만8000회분, 얀센 149만8000회분, 노바백스 137만2000회분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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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4차 접종 1만1814명…3차 접종률 61.1%(종합)

기사등록 2022/02/27 14:46:2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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