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고(故) 최진실 딸 최준희(19)가 연기자로 데뷔하는 소감을 밝혔다.
최준희는 9일 인스타그램에 "배우 데뷔하는거냐"는 물음에 "예스"라고 답했다. 한 네티즌이 '연기 기대하겠다'고 하자 "에이, 너무 부담되잖아요"라고 썼다. '준희양 연기 잘할 거 같아요. 야무지게'라는 댓글에는 "야물딱지게?!"라고 했다. "엄마처럼 톱배우로 성공하길 바라요" "크면서 점점 예뻐지네요" 등의 응원 글도 쏟아졌다.
최준희는 탤런트 견미리 딸 이유비 소속사 와이블룸과 전속계약을 맺었다. 지난달 초 출판사 작가의서재와 계약, 책 출판도 준비 중이다.
와이블룸은 "최준희의 든든한 울타리가 돼 재능을 떨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최준희가 다방면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했다.
최준희는 최진실(1968~2008)과 야구선수 조성민(1973~2013) 사이에서 태어났다. 오빠인 최환희(21)는 2020년 래퍼 '지플랫'으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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