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기자회견 “진보세력 ‘도민 삶·제주 미래’ 책임질 대안”
![[제주=뉴시스] 강경태 기자 =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시민정치연대 제주가치 박찬식 제주지사 예비후보. 2022.02.07. ktk2807@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2/02/07/NISI20220207_0000926788_web.jpg?rnd=20220207105244)
[제주=뉴시스] 강경태 기자 =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시민정치연대 제주가치 박찬식 제주지사 예비후보. 2022.02.07. ktk2807@newsis.com


[제주=뉴시스] 강경태 기자 = 오는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시민정치연대 제주가치 박찬식 제주지사 예비후보가 도내 범진보진영 후보 단일화를 호소했다.
박찬식 예비후보는 7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의 환경와 생태가치를 지키기 위해 진보세력이 이제 도민의 삶과 제주의 미래를 책임지는 세력으로 나서야 한다”면서 “도민들의 요구를 어떻게 하나의 정치적인 힘으로 결집해 현실을 변화시키는 에너지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진보세력이 크게 하나로 단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후보 단일화는 단순히 후보자의 합산이나 정당·단체 세력의 합계라는 산술적 가치 이상”이라며 “이는 우리가 정말 하나로 뭉쳤을 때 훨씬 더 많은 진보·생태주의적 활동가, 시민들이 함께 (제주를) 바꿔보려는 에너지를 발휘할 수 있기 때문이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저는 제주4·3 70주년기념사업회와 전국민위원회, 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 등을 통해 광범위한 시민사회를 하나로 묶었고, 이를 통해 상당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정치에서도 이런 힘을 발휘할 때라고 생각하고, 도지사 후보들과 단일화를 포함해 진보주의, 생태주의적 세력을 하나의 정치세력으로 결집해 제주사회를 바꾸는 데 제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진보세력이 잠재력을 충분하게 발휘하려면 대통령 선거가 끝난 뒤 주요 정당 후보가 압축되는 상황에서 우리(진보세력)가 단일화 해야한다고 생각한다”며 “정의당과 녹색당, 진보당 등 정당과 시민사회가 후보 단일화를 통해 제주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는 힘을 모으자고 제안한다”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앞서 ▲제주4·3평화국제공항 추진 ▲제주토지은행 제도 도입 ▲읍·면·동 기능 및 풀뿌리 주민자치 강화 등을 공약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tk2807@newsis.com
박찬식 예비후보는 7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의 환경와 생태가치를 지키기 위해 진보세력이 이제 도민의 삶과 제주의 미래를 책임지는 세력으로 나서야 한다”면서 “도민들의 요구를 어떻게 하나의 정치적인 힘으로 결집해 현실을 변화시키는 에너지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진보세력이 크게 하나로 단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후보 단일화는 단순히 후보자의 합산이나 정당·단체 세력의 합계라는 산술적 가치 이상”이라며 “이는 우리가 정말 하나로 뭉쳤을 때 훨씬 더 많은 진보·생태주의적 활동가, 시민들이 함께 (제주를) 바꿔보려는 에너지를 발휘할 수 있기 때문이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저는 제주4·3 70주년기념사업회와 전국민위원회, 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 등을 통해 광범위한 시민사회를 하나로 묶었고, 이를 통해 상당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정치에서도 이런 힘을 발휘할 때라고 생각하고, 도지사 후보들과 단일화를 포함해 진보주의, 생태주의적 세력을 하나의 정치세력으로 결집해 제주사회를 바꾸는 데 제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진보세력이 잠재력을 충분하게 발휘하려면 대통령 선거가 끝난 뒤 주요 정당 후보가 압축되는 상황에서 우리(진보세력)가 단일화 해야한다고 생각한다”며 “정의당과 녹색당, 진보당 등 정당과 시민사회가 후보 단일화를 통해 제주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는 힘을 모으자고 제안한다”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앞서 ▲제주4·3평화국제공항 추진 ▲제주토지은행 제도 도입 ▲읍·면·동 기능 및 풀뿌리 주민자치 강화 등을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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