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현대해상이 어린이보험 '굿앤굿어린이종합보험Q'의 새로운 특약 3종에 대해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3개월간의 배타적사용권이 적용된 담보는 굿앤굿어린이종합보험Q의 ▲질병악안면수술 ▲내향성손발톱치료 ▲틱장애약물치료 등이다. 배타적사용권은 보험업계의 특허권으로, 일정기간 동안 동일한 담보를 타 보험사가 개발해 판매할 수 없다.
악안면수술비는 질병으로 인해 악안면수술을 받고 급여항목이 발생한 경우 보장하는 담보다. 심한 부정교합 등으로 턱뼈가 어긋나 저작 또는 발음기능에 문제가 있는 경우 해당 치료를 받게 된다. 기존 질병수술비에서 보장하지 않았던 치과질환으로 인한 수술비 보장공백을 해소하였을 뿐 아니라, 원인 질병을 질병 전체로 확대해 담보의 유용성을 높였다.
또 현대해상은 이 보험에 시술적 치료/처치까지 보장하는 '내향성손발톱치료비'와 함께, 경중에 관계없이 틱장애 진단 후 30일 이상 약물처방시 보장하는 '틱장애약물치료비'도 신설했다.
굿앤굿어린이종합보험Q는 2004년 업계 최초 어린이전용 보험으로 출시됐다. 최근 3년간 단일상품 기준 최다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
현대해상은 "'굿앤굿어린이종합보험Q'는 대한민국 신생아 2명 중 1명이 가입한 어린이보험 대표상품"이라며 "업계 최장기간 동안 축적해 온 현대해상만의 독보적인 태아/어린이 관련 통계를 활용해 산모와 부양자의 특성을 분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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