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는 29일 2022시즌 연봉 재계약 대상자 51명과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가장 높은 연봉 인상률을 기록한 이는 최준용이다. 최준용은 4200만원에서 154.4% 오른 1억700만원을 받아 데뷔 첫 억대 연봉을 손에 쥐었다.
최준용은 지난해 44경기에 나서 4승2패1세이브 평균자책점 2.85를 찍었다. KBO리그 신인왕은 놓쳤지만 그게 걸맞은 활약이었다.
외야수 추재현은 3400만원에서 6400만원으로 올라 야수 최고 인상률(88%)을 찍었다. 한동희는 1억1000만원에서 6200만원(인상률 56.3%) 인상된 1억7200만원을 받는다.
연봉 계약을 마친 롯데 선수단은 다음달 2일부터 스프링캠프를 갖고 2022시즌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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