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이 주인되는 군민행복시대 열겠다"
김 전 부군수는 "봉화는 민선7기 군수 28년을 거치는 동안 급변하는 외부환경에 반응하지 못하고, 지역 내 편향된 정치논리와 진영논리, 세력다툼 등으로 민심은 양분되고 성장동력을 찾지 못한 채 침체돼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이제는 봉화가 제자리를 찾아 군민이 봉화군의 주인이 되는 군민행복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군민의 선택을 위한 절차는 선거라는 형식을 빌리지만 군정 수행은 정치가 아니라 말 그대로 지방자치"라며 출마예정자 중 38년 이상을 지방행정 현장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는 유일한 행정전문가임을 강조했다.
또 "봉화군정의 목표를 '봉화군민의 행복'에 두고 군민과의 소통과 공감의 리더십으로 침체된 군정을 활성화시키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무한경쟁시대에 군정의 눈을 바깥으로 돌려 봉화 재도약의 터닝 포인트를 찾을 수 있도록 진정한 능력이 있는 지도자를 뽑는 선거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군정방향에 대해 참여행정 구현, 스마트농업 육성 및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교육문제 역점, 지역개발사업은 주민편의 위주 민생사업으로 방향 전환, 촘촘한 복지 실현, 문화예술과 연계된 관광정책 추진 등을 제시했다.
김 전 부군수는 1980년 공직에 몸담은 후 봉화군 부군수, 경북도청 신도시 본부장, 안동시 부시장, 한국국학진흥원 부원장을 역임했다.
현재 국민의힘 경북도당 부위원장,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경상북도 선대위 부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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