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허성무 경남 창원시장이 24일 오전 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동 323번지에서 열린 마산수협 수산물 위판장 건립 기공식 및 안전기원제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2.01.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마산수산업협동조합은 24일 오전 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동 323에서 새로운 수산물 위판장을 짓기 위한 기공식을 개최했다.
기존 마산수협 위판장은 마산구항 방재언덕 조성으로 어선 접안이 어려워 위판 기능 일부를 상실, 어업인들이 어획물을 위판하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마산수협 수산물 위판장 건립 사업은 지난 2019년 해양수산 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실시설계와 행정 절차 이행을 마치고 착공에 들어갔다.
신축 수산물 위판장은 1개동 3층 연면적 4987㎡ 규모로, 1층 연근해 위판장, 2층 어업인 대기실 및 사무실, 3층 기계실 및 창고로 지어질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130억원(보조 91억원, 자부담 39억원)이다.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허성무 경남 창원시장이 24일 오전 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동 323번지에서 열린 마산수협 수산물 위판장 건립 기공식 및 안전기원제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2.01.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허성무 창원시장은 "새로운 위판장이 들어서면 어획한 수산물의 신속한 하역과 처리로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수산물을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아름다운 마산만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몸이 안 좋아서 하혈이 시작됐다. 몸이 워낙 약해서 그런가보다 생각했는데, 그걸 2년을 (하혈)했다. 주변에서는 과다출혈로 죽지 않은 게 신기하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김주연은 "이때까지만해도 신병인지 모르고 있었다. 마지막에는 반신마비 증상이 오더라. 그래서 대학병원에 갔더니 평생 이렇게 살아야하더라. 그렇게 말씀하셔서 너무 충격을 받아서 눈물 밖에 안 나왔다"며 젊은 나이에 찾아온 불치병에 눈물을 펑펑 쏟았다고 밝혔다.
이어 "제 입으로 '네 아빠 아니면 너 데리고 간다' 이렇게 말을 하는 거다. 저도 모르게. 내가 말이 너무 무서웠다"고 털어놨다.
"처음에는 '너 데리고 간다' 이런 적이 있었다. 그때는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몇 년이 지난 후에 아빠 얘기가 나오게 되니까 그건 안 되겠다 싶었다. '나는 신을 받아야 겠구나' 하고 신내림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김주연은 "신굿하기 전날에 그 말을 했는데, 신굿을 하는 날 어떤 선생님에게 이런 말을 들었다. 무속인 선생님이 '너 오늘 안 왔으면 네 아빠 아니면 너 둘 중 하나 데리고 가려고 했다' 딱 이러시는 거다"고 고백했다.
"가족 중에 무속인이 있냐"는 질문을 받은 김주연은 "없다"고 답했다.
이어 "외할아버지가 37살에 돌아가셨다. 돌아가시기 전에 어떤 스님이 지나가면서 '몸에 북두칠성 모양의 점이 있으니 칠성줄 기도를 해라'고 했다. 명이 짧다며 기도를 많이 하라고 당부했는데, 37살에 돌아가셨다. 그런데 제가 37살에 신을 받았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주연의 자세한 이야기는 4일 오후 11시20분 방송에서 공개된다.
한편 김주연은 2006년 MBC 1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MBC TV 코미디 프로그램 '개그야'에서 '주연아' 코너로 인기를 얻었다.
남다른 개그감과 미모로 주목받았고, '개그야'의 간판 개그우먼으로 꼽혔다. '코미디에 빠지다' '코미디의 길' 등 다른 MBC TV 코미디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했다.
[서울=뉴시스] MBN 예능물 '속풀이쇼 동치미' 측이 지난 1일 선공개한 영상. (사진=MBN 예능물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2024.05.02.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