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포항 83명, 경산 42명, 경주·구미 각 22명, 안동 14명, 김천 9명, 성주 7명, 영주·영천 각 6명, 상주·칠곡 각 4명, 군위·영덕 각 2명, 의성·청도·예천 각 1명 등 모두 226명(국내 220, 해외 6명)이 확진됐다.
이는 경북에서 코로나19가 확진된 이래 최대 규모다.
특히 포항의 상황이 심각하다.
전날 포항시에서는 포항 소재 일반음식점 관련 44명, 포항 소재 실내체육 시설 관련 10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9명, 확진자의 가족 7명과 지인 11명, 지난 15일 아시아에서 입국한 내국인 1명, 18일 유럽에서 입국한 내국인 1명이 확진됐다.
경산시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2명, 확진자의 가족 10명과 지인 27명, 지난 16일 아메리카에서 입국한 외국인 1명과 내국인 1명 및 아시아에서 입국한 내국인 1명이 확진됐다.
경주시에서는 경주 소재 실내체육 시설 관련 9명, 경주 소재 요양병원 관련 4명, 포항 소재 일반음식점 관련 1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2명, 확진자의 지인 6명이 확진됐다.
구미시에서는 구미 소재 주점 관련 1명, 포항 소재 일반음식점 관련 1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2명, 확진자의 가족 6명과 지인 12명이 확진됐다.
안동시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2명, 확진자의 가족 6명과 지인 5명, 지난 12일 아시아에서 입국한 외국인 1명이 확진됐다.
김천시에서는 김천 가족모임 관련 6명, 확진자의 가족 1명과 지인 2명이 확진됐다.
성주군에서는 성주 소재 어린이집 관련 2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 확진자의 가족 1명과 지인 3명이 확진됐다.
영주시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 확진자의 가족 3명과 지인 2명, 영천시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3명, 확진자의 가족 2명과 지인 1명이 확진됐다.
상주시에서는 상주 소재 교회 관련 3명, 확진자의 지인 1명, 칠곡군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 확진자의 지인 3명이 확진됐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862명, 하루평균 123.1명이 확진됐고 현재 4082명이 자가 격리 중이다
경주 요양병원 관련은 이 날 4명 등 모두 45명, 경주 체육시설 관련은 이 날 9명 등 모두 30명, 상주 교회 관련은 이 날 2명 등 모두 22명, 구미 주점 관련은 이 날 4명 등 모두 30명, 포항 체육시설 관련은 이 날 12명 등 모두 65명, 포항 주점 관련은 이 날 45명 등 모두 68명으로 늘었다.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는 65명이 늘어 모두 259명(국내감염 192명, 해외유입 67명)이다.
최근 30일간 경북도내 확진자는 139→ 135→ 144→ 128→ 130→ 71→ 86→ 104→ 82→ 105→ 116→ 94→ 49→ 62→ 97→ 89→ 109→ 85→ 93→ 88→ 60→ 77→ 99→ 93→ 95→ 108→ 95→ 138→ 170→ 226명이다.
20일 0시 기준 도내 누적 확진자수는 1만7358명이며 시군별로는 경산 3110명, 포항 2979명, 구미 2777명, 경주 1971명, 김천 1106명, 칠곡 721명, 안동 724명, 영주 613명, 영천 475명, 상주 388명, 문경 312명, 성주 313명, 고령 271명, 청도 271명, 의성 270명, 예천 252명, 울진 233명, 영덕 195명, 봉화 144명, 청송 93명, 군위 86명, 영양 37명, 울릉 17명이다.
누적사망자는 전날과 같은 190명, 누적 회복자는 50명이 늘어 1만5445명, 입원환자는 176명이 늘어 1723명이다.
코로나19 전담병원 10곳의 병상 평균 가동률은 전날 32.6%에서 이 날 34.2%로 높아졌다.
재택치료자는 106명이 늘어 628명, 중증환자는 3명이 늘어 27명이다.
경북도내 인구대비 백신 1차 접종률은 전날 707명이 접종해 86.5%, 2차 접종률은 3361명이 접종해 84.4%, 추가접종률은 1만1354명이 접종해 48.6%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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