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쥴리 벽화'로 논란이 됐던 서울 관철동에 위치한 중고서점이 폐업한다.
14일 해당 중고서점에는 내부 사정으로 인해 폐점조치에 들어갔다는 안내문이 부착돼 있었다. 중고서점이 폐점하게 된 것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한 매출 부진이 결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곳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관련된 의혹들을 풍자한 벽화가 그려져 있기도 했다. 또 보수, 진보 성향 그래비티 작가들의 아트 배틀이 열리기도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