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방역 비과학적' 비판에 靑 발끈…"정치 접근 안돼"(2보)

기사등록 2022/01/14 15:16:08

최종수정 2022/01/14 16:24:43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11일 춘추관 브리핑룸에서 정무직 인사 발표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비서관에 박원주전특허청장,소청심사위원회 위원장에 최재용 인사혁신처 차장을 내정했다.  2021.11.11. amin2@newsis.com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11일 춘추관 브리핑룸에서 정무직 인사 발표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비서관에 박원주전특허청장,소청심사위원회 위원장에 최재용 인사혁신처 차장을 내정했다.  2021.11.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태규 김성진 기자 = 청와대가 14일 비과학적 주먹구구식 방역패스 정책을 폐기해야 한다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비판과 관련해 근거 없는 정치 공세라며 반발했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에서 "일각에서는 명확한 근거 없이 방역지침을 비과학적이라고 비판하며 국민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며 "그렇다면 다른 대안을 제시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방역은 정치적으로 접근해서는 안되며, 결코 책임있는 태도가 아니다"라며 "방역에 대해서 만큼은 누구라도 국민 안전을 위해 협조해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했다.

박 수석이 특정인을 지목하지는 않았지만 윤 후보를 겨냥한 비판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앞서 윤 후보는 지난 9일 자신의 페이스북 글에서 "비과학적 주먹구구식 방역패스 정책을 폐기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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