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활약한 안무팀 '라치카'가 컬링에 도전한다.
13일 MBC에 따르면 라치카 가비, 리안, 시미즈는 설특집 파일럿 '얼음과 돌의 노래 컬링 퀸즈'에 출연한다. 야구스타 류현진 부인인 배지현 전 아나운서도 컬링 실력을 뽐낸다. 배지현은 아나운서 박지영, 박연경과 '아나더레벨'로 뭉친다.
탤런트 오현경과 정시아, 개그우먼 조혜련은 '맘마미아'라는 팀명으로 활약한다. 의외의 컬링 실력으로 재미와 감동을 줄 예정이다. 골프선수 김하늘, 윤채영, 이정은5는 '스트릿 골프 파이터'(스골파)로 뭉쳐 승부욕을 드러낸다. 배구선수 출신 한유미와 수영 정유인, 리듬체조 신수지는 '국수저'로 의기투합한다.
컬링 선수들도 힘을 싣는다. 'MBC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 컬링 해설을 맡은 김민지를 비롯해 컬링선수 송유진과 엄민지, 신가영, 김수진이 감독이자 팀원으로 등장한다. 개그우먼 송은이와 신봉선이 MC를 맡는다. 아나운서 김나진과 남자 컬링 국가대표 전재익이 해설을 맡는다. 설 연휴 중 2회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