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코로나 하루 확진자 20만명 첫 돌파

기사등록 2022/01/05 03:14:26

최종수정 2022/01/05 03:59:43

[런던=AP/뉴시스] 지난12월2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소호에서 마스크를 쓴 여성들이 차이나타운을 지나고 있다. 2021.12.29.
[런던=AP/뉴시스] 지난12월2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소호에서 마스크를 쓴 여성들이 차이나타운을 지나고 있다. 2021.12.29.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영국에서 하루 동안 발생한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4일(현지시간) 처음으로 20만명을 돌파했다.

이날 AFP통신에 따르면 영국의 지난 24시간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21만8724명으로 집계됐으며 48명의 사망자가 추가로 보고됐다.

영국에서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20만명을 넘은 것은 처음이다.

오미크론 확산으로 인해 직원이 부족해진 의료 시스템의 위기가 임박했다는 경고도 나온다.

영국 일간 더 타임스 일요판 선데이타임스는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 직원 5만명이 지난주 아프거나 자가격리로 결근했다고 보도했으며 이는 중요한 서비스가 위협을 받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AFP통신은 전했다.

한편 영국은 지난 2020년 초 코로나19 대유행이 시작된 이후 14만9000명 가까이 사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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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코로나 하루 확진자 20만명 첫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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