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17명 투입해 초동 조치 등 조사 실시
월북자 신원 아직 파악 안 돼…현재 조사 중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군이 신원 미상 인원 1명의 월북을 차단하지 못한 육군 22사단을 상대로 현장 조사를 하고 있다. 월북 이후에도 북한군은 답변 등 특이 동향을 보이지 않고 있다.
김준락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3일 정례브리핑에서 "합참은 1월2일부터 합참 전비태세검열실장 등 17명을 현장에 투입해서 군 초동 조치와 이동 경로 등 당시 상황 전반을 현장 조사 중"이라며 "현장 조사 결과는 추가로 설명 드리겠다"고 밝혔다.
김 실장은 월북자 신원에 관해서는 "미상 인원 관련해서는 현재 관계 기관과 공조해 확인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월북 발생 후 북한군 동향에 대해 "현재까지는 어제와 상황 관련해서는 북한군의 특이동향은 없으며 추가로 설명을 드릴만한 사안은 없다"고 밝혔다.
김 실장은 이어 "국민 보호 차원에서 대북통지문을 발송했고 현재까지 북한의 답변은 없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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