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코로나19 신규감염 554명·나흘째 500명대...총 173만5340명

기사등록 2022/01/02 23:43:16

도쿄 84명 히로시마 58명 오사카 57명 오키나와 51명 아이치 22명

일일 사망 이시카와 2명·누적 1만8407명

[도쿄=AP/뉴시스] 일본 수도 도쿄에서 1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한 시민들이 시내에 있는 히에 사원을 찾아 새해 평안무사를 빌고 있다. 2022.01.02
[도쿄=AP/뉴시스] 일본 수도 도쿄에서 1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한 시민들이 시내에 있는 히에 사원을 찾아 새해 평안무사를 빌고 있다. 2022.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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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에서 코로나19 신규환자가 나흘 연속 500명대로 크게 늘었으며 추가 사망자도 2명이나 나왔다.

NHK와 지지(時事) 통신 등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2일 들어 오후 11시40분까지 554명이 코로나19에 새로 걸렸다고 전했다.


수도 도쿄도에서 84명, 히로시마 58명, 오사카 57명, 오키나와현 51명, 아이치현 22명, 가나가와현 21명, 야마구치현 20명, 지바현 20명, 나가노현 17명, 홋카이도 16명, 교토부 15명, 시가현 11명, 사이타마현 10명, 도치기현 10명, 군마현 8명, 나라현 8명, 후쿠오카현 7명, 니가타현 6명, 후쿠시마현 6명, 이시카와현 5명, 시마네현 4명, 효고현 3명, 시즈오카현 3명, 가가와현 3명, 오카야마현 2명, 이바라키현 2명, 미에현 2명, 기후현 1명, 이와테현 1명, 나가사키현 1명, 아오모리현 1명, 가고시마현 1명, 미야기현 1명, 야마나시현 1명, 이와테현 1명 등 감염해 누계 코로나19 확진자는 173만5300명을 넘었다.

일일환자는 2021년 9월 1일 2만20명, 10월 1일 1444명, 11월 1일 84명, 2일 216명, 3일 258명, 4일 157명, 5일 223명, 6일 241명, 7일 161명, 8일 107명, 9일 202명, 10일 202명, 11일 215명, 12일 200명, 13일 200명, 14일 132명, 15일 78명, 16일 154명, 17일 204명, 18일 160명, 19일 155명, 20일 112명, 21일 143명, 22일 50명, 23일 113명, 24일 75명, 25일 117명, 26일 121명, 27일 125명, 28일 73명, 29일 81명, 30일 131명, 12월 1일 119명, 2일 127명, 3일 143명, 4일 131명, 5일 113명, 6일 59명, 7일 115명, 8일 131명, 9일 163명, 10일 144명, 11일 147명, 12일 115명, 13일 77명, 14일 143명, 15일 174명, 16일 188명, 17일 182명, 18일 201명, 19일 177명, 20일 151명, 21일 247명, 22일 261명, 23일 294명, 24일 297명, 25일 320명, 26일 263명, 27일 212명, 28일 383명, 29일 498명, 30일 516명, 31일 508명, 2022년 1월 1일 534명을 기록했다.

일본 국내 감염자 중 2명이 사망했다. 지금까지 목숨을 잃은 확진자는 1만8394명이고 크루즈선 승선 사망자 13명을 더하면 총 1만8407명이다.


이제껏 일본 내 코로나19 환자는 전세기편으로 중국에서 귀국한 다음 감염이 확인된 14명과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진자로 드러난 사람을 포함해 173만4628명이다.

여기에 집단발병으로 요코하마(橫浜)항에 격리 정박했던 대형 유람선(크루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탔던 승객과 승조원 환자 712명을 합치면 총 확진자는 173만5340명이다.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54명이 새로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749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일본에서 코로나19에 감염한 일본인과 중국인 여행객, 귀국 환자 등 173만4628명의 분포를 보면 도쿄도가 38만3241명으로 전체 5분의 1 이상을 차지했다.

다음으로 오사카부가 20만3917명, 가나가와현 16만9870명, 사이타마현 11만6113명, 아이치현 10만7131명, 지바현 10만706명, 효고현 7만8915명, 후쿠오카현 7만4813명, 홋카이도 6만1540명, 오키나와현 5만765명, 교토부 3만6227명, 시즈오카현 2만6904명, 이바라키현 2만4493명, 히로시마현 2만2300명, 기후현 1만8942명, 군마현 1만7403명, 미야기현 1만6292명, 나라현 1만5680명, 도치기현 1만5643명, 오카야마현 1만5560명, 미에현 1만4823명, 구마모토현 1만4396명, 시가현 1만2526명, 후쿠시마현 9529명 등이다.

이밖에 공항 검역에서 감염이 확인된 5697명, 중국에서 전세기로 귀국한 사람과 정부직원, 검역관 등 173명이 있다.

확진자 가운데 인공호흡기와 집중치료실 등에서 치료를 받는 중증환자는 2일 시점에 전날보다 2명 많은 53명이다.



병세가 좋아져 퇴원한 환자는 2일까지 일본 안에서 걸린 확진자 중 171만2364명,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승선자가 659명으로 총 171만3023명이다.

PCR(유전자 증폭) 검사 시행 건수는 12월31일에 자가검사를 제외한 속보치로 3848건으로 나타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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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코로나19 신규감염 554명·나흘째 500명대...총 173만534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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