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대설 맞아 미시령에 2.5㎝ 쌓여…산지에 대설특보

기사등록 2021/12/07 10:45:25

최종수정 2021/12/07 10:59:43

자정까지 북부 산지 3~8㎝

중·남부 산지 1~5㎝ 눈 내려

영동 지역 건조특보 해제

횡성 청태산 설경 (사진=뉴시스 DB)
횡성 청태산 설경 (사진=뉴시스 DB)
[강릉=뉴시스] 김경목 기자 = 대설인 7일 오전 강원 영동 지역과 산지에는 흐리고 비 또는 눈이 내리고 있다.

북부 산지에는 이날 오전 9시20분부터 대설주의보가 발효됐고 고성·속초·양양·강릉·동해·삼척 평지에 내려진 건조주의보도 해제됐다.

미시령에는 2.5㎝의 눈이 내렸다.

산지에는 자정까지 많이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북부 산지에는 3~8㎝, 중·남부 산지에는 1~5㎝의 적설량이 예상된다.

강수량은 5㎜ 내외로 예상된다.

박세택 예보관은 "오늘 오후 6시까지 동풍이 유입되는 산지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려 쌓이고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다"며 "도로 살얼음으로 인한 교통사고, 보행자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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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대설 맞아 미시령에 2.5㎝ 쌓여…산지에 대설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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