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6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21년 축산악취개선 공모사업’에서 우수한 평가를 얻어 내년도 사업비 11억2000만 원이 추가 배정됐다.
군은 지속 가능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33억9000만 원의 사업비을 투입, 지역 축산농가에 분뇨처리 및 악취저감시설을 지원하고 있다.
군은 지난 11월 사업실적 평가에서 악취저감을 위한 지자체 노력, 악취 컨설팅 추진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모사업에 사업비 총 45억여 원을 확보한 군은 예산액 규모 전국 3위를 달성이라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군은 내년도 사업을 통해 분뇨처리개선, 악취 저감, 경축순환 활성화에 필요한 시설 지원뿐 아니라 농가별 악취관리 이행점검 및 컨설팅, 축산악취 개선 지역협의체 운영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신인환 축산과장은 “축산악취개선사업을 통해 축산환경개선 및 악취저감을 위한 지역적 붐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며, 농식품부 지정 깨끗한 축산농장을 내년 70개 지정 목표로 삼고 있다”라며 “누구나 살고 싶은 홍성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앞으로도 환경친화적 축산업 전환을 위해 축산농가 스스로가 적극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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