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9600만회분 도입…노바백스도
신규확진 4325명…국내 4296명·해외 29명
6일만에 5천명 벗어나…일요일 기준 '최대'
'오미크론' 확진 누적 24명…18명 국내감염
방역당국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4분 대한항공 화물기 KE510편으로 화이자 백신 248만3000회분이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이로써 국내에 도입된 백신 누적 물량은 9962만회분이 됐다. 이 가운데 지난 10월부터 화이자 1685만5000회분과 모더나 643만9000회분, 얀센 140만6000회분 등 2470만여 회분이 들어왔다.
연말까지 추가로 도입될 백신은 약 9600만회분이다. 화이자 1361만3000회분, 모더나 2013만8000회분, 얀센 448만 회분 외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허가 심사 중인 노바백스 백신 4000만회분 등이 추가로 도입될 예정이다.
국내에 남아 있는 백신 물량은 1327만3000회분으로 이 중 화이자 663만4000회분, 모더나 482만8000회분, 얀센 156만5000회분, 아스트라제네카 24만7000회분 등이다.
한편 코로나19 신규확진자수는 전날 4325명이 발생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4296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9명이다. 이는 6일 만에 5000명대를 벗어났지만 일요일 기준으로는 가장 많이 발생한 것이다.
특히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보다 17명 줄어든 727명이다.
이날 국내 오미크론 감염 환자는 전날보다 12명 늘어 누적 24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18명은 국내감염이며 나머지 6명은 해외에서 유입된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오미크론 확진자가 나온 국가는 최소 46개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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