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로 경북 여행하면 요금 50% 할인

기사등록 2021/12/02 08:39:57

[안동=뉴시스] 경북도 지정 관광명소(경북도 제공) 2021.12.02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경북도 지정 관광명소(경북도 제공) 2021.12.02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와 한국철도공사가 KTX를 이용한 경북 여행객에게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2일 경북도(경북문화관광공사)와 코레일에 따르면 이 달부터 경부선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KTX는 신경주역까지 기준요금 4만9300원에서 50% 할인된 2만4700원에 이용 가능하다.

중앙선 청량리역에서 출발하는 KTX-이음은 풍기역, 영주역, 안동역까지 모두 1만원이면 된다.

출발역은 서울역, 청량리역, 광명역, 수원역, 천안아산역, 대전역, 부산역 등 8개 역이며, 도착역은 김천구미역, 신경주역, 포항역, 풍기역, 영주역, 안동역 등 KTX(KTX-이음) 열차가 정차하는 도내 6개 역이다.

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예약사이트인 '웹투어' 홈페이지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에서 출발역 기준 오후 3시 이전 출발 열차를 예매해야 한다.

도착해서는 지정된 관광지 72곳을 방문하고 QR코드 스캔으로 여행인증을 거치면 2주 이내에 여행자 지정 계좌에 할인된 금액을 환급해 준다.

당일 여행은 출발 편도요금에 대한 할인을 제공하고 숙박 여행은 왕복 운임 모두를 지원한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연말을 맞아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시간을 보낸 국민들이 경북여행으로 힐링과 휴식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편의를 최대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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