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확진자 15만6507명
[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서울시는 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 2222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 15만6507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222명은 지난해 발병 이후 역대 최다 규모이자 사상 첫 2000명대를 넘어선 수치이다. 앞서 최다 규모를 기록했던 지난달 26일 1888명보다 334명 증가했다. 지난달 16일부터 보름 연속 네 자릿수 확진도 이어졌다.
감염경로 별로는 동작구 소재 시장 관련 확진자가 34명 늘어 516명이 됐다. 송파구 소재 시장 관련 확진자는 24명 증가한 297명으로 집계됐다.
이외 ▲구로구 소재 요양시설 관련 14명(누적 83명) ▲성북구 소재 병원 관련 2명(누적 23명) ▲해외유입 10명(누적 2022명) ▲기타 집단감염 81명(누적 3만379명) ▲기타 확진자 접촉 901명(누적 6만3158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 19명(누적 4661명) ▲감염경로 조사중 1137명(누적 5만5368명) 등이 추가 감염됐다.
연령별로는 60대가 449명으로 20.2%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70세 이상이 335명(15.1%)으로 뒤를 이었고, 이 밖에 ▲50대 324명(14.6%) ▲30대 280명(12.6%) ▲40대 251명(11.3%) ▲20대 226명(10.2%) ▲10대 208명(9.3%) ▲9세 이하 149명(6.7%) 등을 나타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13명 늘어 누적 기준 1113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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