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피해 없어…막바지 진화 작업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하남산업단지 내 한 도색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1일 광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30일 오후 10시 55분께 광주 광산구 도천동 한 차량용 부품 도색 공장에 불이 났다.
이 불로 현재까지 1650㎡ 규모의 공장 시설 일부가 타거나 그을린 것으로 추산된다. 근무 직원 10여 명은 화재 직후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진화대원 120명, 소방 장비 30대 등을 투입해 큰 불길은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 작업을 마치는 대로,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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