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도 금리 인상 동참…예·적금 최고 0.40%p↑

기사등록 2021/11/26 14:47:59

최종수정 2021/11/26 15:58:43

정기예금, 적립식예금 36종 대상

내달 초 1.8% ESG 정기예금 출시


[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우리은행과 하나은행, KB국민은행에 이어 신한은행도 수신(예·적금) 금리 인상에 동참했다.

신한은행은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오는 29일부터 정기예금, 적립식예금 36종 금리를 최대 0.40%포인트 인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금리 인상으로 1년 만기 기준 안녕, 반가워 적금은 최고 연 4.2%로, 신한 알.쏠 적금은 최고 연 2.6%로 올라간다. 또 디딤씨앗적립예금은 0.4%포인트 뛰어 연 2.05%로 변경된다.

다음달 초에는 연 1.8% 금리를 제공하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관련 정기예금(1년제) 신상품 출시도 계획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시장금리 상승과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에 맞춰 고객들의 예적금 금리도 인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우리·하나은행은 이날부터, KB국민은행은 29일부터 수신 금리를 0.20~0.40%포인트 인상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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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도 금리 인상 동참…예·적금 최고 0.4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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