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약은 지난해 10월 운영자금 목적으로 체결한 기존의 차입 계약을 연장한 것이다. 차입 기간은 계약일(10월23일)로부터 1년이다. 계약상 거래대금 5000억원은 최대 한도 금액이며, 공시일 기준 쿠팡은 쿠팡페이로부터 4000억원을 기 차입했다고 밝혔다. 이자율은 연 4.6%다.
쿠팡페이는 쿠팡 및 쿠팡이츠에서 사용이 가능한 간편결제시스템을 제공하는 쿠팡의 100% 자회사다. 지난해 4월 핀테크 부문의 전문적인 경영과 혁신 금융서비스의 효율적인 개발 및 도입을 목적으로 쿠팡으로부터 관련 사업을 양수 받아 분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