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조사 아가페라이프, 자본금 2억 증액…3분기 폐업 0곳

기사등록 2021/10/28 10:00:00

공정위 상조사 주요 변경 사항

9월 말 기준 75곳이 정상 영업


[세종=뉴시스] 김진욱 기자 = 올해 3분기 상조사 아가페라이프가 자본금을 2억원(18억→20억원) 증액한 것으로 확인됐다. 같은 기간 폐업하거나 등록이 취소·말소된 상조사는 없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8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1년 3분기 상조사 주요 변경 사항'을 내놨다. 공정위는 "이 기간 아가페라이프의 자본금 증액, 교원라이프의 소비자 피해 보상 보험 계약 기관 변경 외에 주요 사항은 없었다"고 전했다.

공정위는 매 분기 각 등록 상조사의 폐업 및 등록 취소·말소 여부, 소비자 피해 보상 보험 계약 변경 사항 등을 알리고 있다. 상조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에게 정보를 전달하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이 기간 교원라이프는 소비자 피해 보상 보험 계약 기관에 우리은행을 추가했다. 폐업, 등록 취소·말소는 0건이다. 이에 따라 지난 9월 말 기준 정상 영업을 하는 상조사는 총 75곳으로 지난 2분기 말과 같다.

공정위는 "소비자가 상조사의 폐업, 등록 취소·말소 등 사실을 제때 인지하지 못해 예치 기관으로부터 선수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한다"면서 "'내 상조 찾아줘' 홈페이지에서 상조사 영업 현황 등을 수시로 확인하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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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조사 아가페라이프, 자본금 2억 증액…3분기 폐업 0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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