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경기 백패스 실수 털어내며 EPL 4호골 작렬…팀은 버즈와 1-1 무승부
황희찬은 24일(한국시간) 영국 앨런드 로드에서 열린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리그 9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10분에 선제골을 넣었다.
지난 2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에서 첫 멀티골로 시즌 2, 3호를 기록한 황희찬은 3주만에 시즌 4호골을 기록 하며 올 시즌 팀내 최고 득점 기록을 세웠다.
시즌 4골은 손흥민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리그 득점 순위 공동 5위의 놀라운 기록이다.
황희찬은 특히 지난 16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벌어진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에서 실점의 빌미가 되는 백패스 실수를 범한 바 있는데, 이번 골로 지난 실수를 말끔히 씻어내게 됐다.
울버햄트는 이날 경기에서 황희찬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경기 후반 추가 시간에 동점골을 내줘 리즈와 1-1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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