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78%…서울 417명·경기 373명 등
충남 53명…당진서 학생 등 17명 확진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와 지방자치단체 등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112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 동시간 1245명 대비 119명 줄었으며 1주 전 16일 1163명보다는 37명 적은 수치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417명, 경기 373명, 인천 89명 등 수도권에서 879명(78%)이 확진됐다.
비수도권은 247명(21.9%)이 발생했다. 충남에서는 이날 최소 5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당진에서는 학교와 학원을 중심으로 학생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이날 17명의 확진자가 쏟아졌다.
경남·충북에서 각 36명, 부산 35명, 대구에서 29명이 각각 발생했다. 다음으로 경북 13명, 강원 12명, 대전·제주 각 8명, 울산 7명, 전남 5명, 광주 4명, 전북 1명이 확진됐다. 세종에서는 오후 6시까지 확진자가 1명도 나오지 않았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아직 6시간이 남은 만큼 24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이로써 신규 확진자 수는 4차 유행이 본격화된 지난 7월7일 이후 110일째 네 자릿수를 기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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