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공간 유니버설디자인' 적용사업 3개소 완료
![[서울=뉴시스]서울시가 '공공공간 유니버설디자인' 적용사업으로 강서구 화곡동 '화곡중앙골목시장'을 새롭게 탈바꿈했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1.10.14.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1/10/13/NISI20211013_0000845870_web.jpg?rnd=20211013174031)
[서울=뉴시스]서울시가 '공공공간 유니버설디자인' 적용사업으로 강서구 화곡동 '화곡중앙골목시장'을 새롭게 탈바꿈했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1.10.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시내 좁고 복잡한 골목길과 전통시장, 삭막한 지하철역 앞 공개공지가 '유니버설디자인'을 입고 누구나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변신했다.
서울시는 '공공공간 유니버설디자인' 적용사업으로 주거지역, 전통시장, 공개공지 등 3개 지역의 환경개선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종로구 충신동 충신윗성곽마을은 야간에도 안전하게 계단을 오르내릴 수 있도록 낡은 계단을 정비하고, 조명, 물결 형태의 손잡이를 설치했다. 강서구 화곡동 '화곡중앙골목시장'은 큰 글자와 그림 문자, 조명 등을 활용한 안내 사인으로 먼 곳에서도 알아보기 쉽게 새단장했다.
주로 흡연 장소로 이용됐으나 금천구 가산동 가산디지털단지역 주변 공개공지는 벤치와 나무가 있는 쾌적한 휴게시설로 변신했다.
이번에 사업을 마친 3개 지역은 지난 2018년부터 매년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곳이다. 서울시는 정비사업 등 기존에 추진 중인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개선효과를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 향후 유사한 다른 지역에서도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할 수 있도록 유형별 가이드북을 제작해 배포하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서울시는 송파구 잠실동 2~8호선 지상철 주변 보행로를 대상으로 공공공간 유니버설디자인 적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혜영 서울시 디자인정책과장은 "일상에서 만나는 더 많은 곳을 발굴해 소외되는 시민 없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유니버설디자인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서울시는 '공공공간 유니버설디자인' 적용사업으로 주거지역, 전통시장, 공개공지 등 3개 지역의 환경개선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종로구 충신동 충신윗성곽마을은 야간에도 안전하게 계단을 오르내릴 수 있도록 낡은 계단을 정비하고, 조명, 물결 형태의 손잡이를 설치했다. 강서구 화곡동 '화곡중앙골목시장'은 큰 글자와 그림 문자, 조명 등을 활용한 안내 사인으로 먼 곳에서도 알아보기 쉽게 새단장했다.
주로 흡연 장소로 이용됐으나 금천구 가산동 가산디지털단지역 주변 공개공지는 벤치와 나무가 있는 쾌적한 휴게시설로 변신했다.
이번에 사업을 마친 3개 지역은 지난 2018년부터 매년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곳이다. 서울시는 정비사업 등 기존에 추진 중인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개선효과를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 향후 유사한 다른 지역에서도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할 수 있도록 유형별 가이드북을 제작해 배포하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서울시는 송파구 잠실동 2~8호선 지상철 주변 보행로를 대상으로 공공공간 유니버설디자인 적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혜영 서울시 디자인정책과장은 "일상에서 만나는 더 많은 곳을 발굴해 소외되는 시민 없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유니버설디자인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