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최정윤의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는 뉴시스에 "현재 최정윤 배우가 이혼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최정윤의 남편으로 알려진 윤태준은 박성경 전 이랜드 부회장의 장남이다. 최정윤과 윤태준은 4살 차이의 연상연하 커플로, 지난 2011년 결혼해 2016년 첫 아이를 품에 안았다.
앞서 윤태준은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그는 지난 1998년 1세대 아이돌 그룹 ‘이글파이브’에서 티.제이.윤(T.J.Yoon)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한 바 있다.
약 1년 간의 그룹 활동 이후 미국으로 건너간 윤태준은 학업에 집중, 한국에 돌아와 자신의 프랜차이즈, 엔터테인먼트 사업 등을 한 것으로 알려진다.
다만, 2017년 자신의 사업체의 주식을 대량으로 매입한 후 주가 조작을 통해 약 20억여 원의 부당이익을 취득한 정황이 드러났다.
이에 그는 검찰로부터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집행유예 3년, 벌금 5억 원, 추징금 약 4억 1800만 원을 선고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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