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번홀까지 5언더파
도쿄올림픽 동메달리스트 리디아 고는 13번홀까지 이븐파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에 모습을 드러낸 호주교포 이민지가 상위권으로 대회를 시작했다.
이민지는 30일 포천 아도니스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13번홀까지 5언더파를 쳤다.
안개로 첫 조 출발 시간이 3시간 지연되면서 일부 선수들이 라운드를 마치지 못한 가운데 이민지는 공동 4위로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를 주무대로 하는 이민지는 보기 없이 버디 3개, 이글 1개로 깔끔한 하루를 보냈다.
선두는 김지영(SK네트웍스)에게 돌아갔다. 김지영은 15개홀에서 7타를 줄였다. 정윤지(NH투자증권)와 안수빈(골든블루)이 6언더파 65타로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
도쿄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는 실력 발휘에 애를 먹었다. 리디아 고는 13번홀까지 버디와 보기 2개를 맞바꾸며 이븐파로 공동 58위에 그쳤다.
타이틀 방어에 나선 안나린(문영그룹)은 12개홀에서 1언더파로 박민지(NH투자증권)와 공동 39위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를 끝내지 못한 42명의 선수들은 1일 오전 1라운드 잔여 경기를 소화한 뒤 2라운드에 돌입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민지는 30일 포천 아도니스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13번홀까지 5언더파를 쳤다.
안개로 첫 조 출발 시간이 3시간 지연되면서 일부 선수들이 라운드를 마치지 못한 가운데 이민지는 공동 4위로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를 주무대로 하는 이민지는 보기 없이 버디 3개, 이글 1개로 깔끔한 하루를 보냈다.
선두는 김지영(SK네트웍스)에게 돌아갔다. 김지영은 15개홀에서 7타를 줄였다. 정윤지(NH투자증권)와 안수빈(골든블루)이 6언더파 65타로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
도쿄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는 실력 발휘에 애를 먹었다. 리디아 고는 13번홀까지 버디와 보기 2개를 맞바꾸며 이븐파로 공동 58위에 그쳤다.
타이틀 방어에 나선 안나린(문영그룹)은 12개홀에서 1언더파로 박민지(NH투자증권)와 공동 39위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를 끝내지 못한 42명의 선수들은 1일 오전 1라운드 잔여 경기를 소화한 뒤 2라운드에 돌입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