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스아이 3000여개 표적 동시에 추적 가능
집중 감시 때 최대 탐지 거리는 약 740㎞
군용기 비행 궤적을 추적하는 사이트 에어크래프트스폿(AircraftSpots)은 이날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동해 쪽으로 발사하기 직전에 한국 E-737 피스아이가 3만 피트(약 9.1㎞) 상공에서 비행 중이었다"고 밝혔다.
피스아이는 우리 군의 공중감시·경계작전 핵심전력이다. 피스아이는 2013년 2월부터 공중감시, 조기경보, 항공기 통제 등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피스아이는 '한반도의 평화를 수호하는 감시자'라는 뜻이다.
피스아이는 공중조기경보통제기(AEW&C: Airborne Early Warning & Control)다. 공중조기경보통제기는 고성능 레이더로 원거리에서 비행하는 적 항공기를 포착해 지상기지에 보고하는 동시에 아군 전투기를 지휘·통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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