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 안타로 출루해 동점 득점
8회는 희생플라이로 추가점 올려
박효준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 경기에 8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올렸다.
박효준의 시즌 타율은 0.182로 조금 올랐다.
2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1루수 땅볼로 돌아선 박효준은 팀이 1-2로 끌려가던 5회 선두타자로 나와 중전 안타를 때려냈다. 이어 미치 켈러의 희생번트로 2루에 안착, 케브라이언 헤이즈의 중전 적시타에 홈을 밟아 동점 득점을 올렸다.
6회 1사 1루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4-2로 앞선 8회 1사 1, 3루에서는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날려 도망가는 점수를 뽑아냈다.
피츠버그는 박효준의 알토란 같은 활약에 힘입어 신시내티를 6-2로 제압했다.
신시내티는 피츠버그와 같은 10개의 안타를 때려내고도 2점을 얻어내는데 그쳐 패배를 막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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