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캔디맨', 내일 개봉…미스터리 포인트 셋

기사등록 2021/09/21 17:01:08

[서울=뉴시스] 캔디맨 2021.08.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캔디맨 2021.08.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영화 '캔디맨'이 영화를 더욱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는 미스터리 포인트 3가지를 21일 공개했다.

'캔디맨'은 거울을 보고 이름을 다섯 번 부르면 나타나는 미지의 존재 ‘캔디맨’을 둘러싼 미스터리 공포영화다. 

'겟 아웃', '어스'로 전 세계에 신선한 충격을 선사했던 조던 필 감독이 공동각본과 제작을, '캡틴 마블 2'의 감독으로 알려진 니아 다코스타가 연출을 맡았다.

첫 번째 미스터리는 '캔디맨'의 정체다. '캔디맨'은 거울을 보고 이름을 다섯 번 부르면 나타나 갈고리로 끔찍한 죽음을 선사한다는 미지의 존재다. 과거 억울하게 죽은 한 남자가 '캔디맨'이 됐다는 시카고 도시 괴담 속 인물이다.

사람들은 '캔디맨'의 존재를 믿지 않고 그를 부르지만, 이후 충격적인 일이 벌어지며 두려움이 현실로 다가오기 시작한다.

천재 비주얼 아티스트 '안소니'의 그림에 숨겨진 비밀도 궁금증을 더한다.

영감을 찾아 카브리니 그린으로 온 '안소니'는 마을에서 '캔디맨' 도시 괴담을 들은 후'캔디맨'을 주제로 전시회를 연다. 그가 그리는 그림을 자세히 보면 초반부의 그림과 후반부의 그림이 상당히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그가 그리는 '캔디맨' 초상화에는 영화의 메시지까지 함축돼 있어 그림을 통해 영화 '캔디맨'의 의미를 추측하는 것도 영화를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는 포인트다.

마지막 미스터리는 벌에 쏘인 '안소니'의 상처와 '캔디맨'의 연관성이다.

예고편에서 카브리니 그린을 조사하던 '안소니'의 손이 벌에 쏘이는 장면이 등장한다. 벌은 '캔디맨'의 존재를 상징하기에 영화 속 유일하게 벌에 쏘인 '안소니'가 과연 '캔디맨'과 어떤 연관이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영화는 22일 개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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