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나리아제도 화산 연구소는 현지 시간으로 오후 3시24분 화산 폭발 소식을 트위터에 올리고 이 지역에서 주민들이 대피하라고 촉구했다.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는 라 팔마를 방문하기 위해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으로 출발하는 것을 연기했다.
이 섬은 지난 주말 동안 수차례 지진이 감지된 후 화산 폭발 가능성에 대해 경계했다. 지난 19일에는 규모 4.2의 지진이 기록됐다.
AP통신에 따르면 즉시 1000명이 넘는 사람들을 대피시켰으나 스페인 민방위대는 최대 만명의 주민들을 대피시켜야 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부상자나 사망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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