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코로나19 집단감염 재확산세…40명 확진

기사등록 2021/09/11 18:25:32

38→30→34→39→38→48→65→40명+α

탄방동 단과학원 관련 누적확진 47명 째

동구 인동 요양원 집단감염 발생…누적 14명

[서울=뉴시스] 11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전날인 10일 1차 접종자는 65만79명 늘어 누적 3280만966명이다. 전체 국민의 63.9%가 1차 접종을 마쳤다. 접종 완료자는 전체 인구의 38.6%인 1982만3479명이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
[서울=뉴시스] 11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전날인 10일 1차 접종자는 65만79명 늘어 누적 3280만966명이다. 전체 국민의 63.9%가 1차 접종을 마쳤다. 접종 완료자는 전체 인구의 38.6%인 1982만3479명이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email protected]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에서 새로운 집단감염군이 속출하면서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는 추세다.

11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으로 확진자 40명이 더 나왔다. 검사건수가 적은 휴일을 감안하면 적지 않은 수치다. 전날 65명이 확진되면서 지난 1일(61명) 이후 열흘 만에 60명대를 기록하는 등 증가세가 뚜렷하다.

서구 탄방동 단과학원의 지표환자 5842번(대덕구 10대)과 관련해 수강생의 친구 등 n차 감염자 5명이 추가돼 누적확진자가 47명으로 불어났다.

이 학원의 수강생은 약 200여명 정도로, 9개 고등학교와 관련돼 있다. 방역당국이 12개반 24명을 투입해 120개 대형학원 등을 대상으로 3단계 방역수칙 준수 여부에 대해 중점점검 중이다.

새로운 집단감염군도 또 나왔다. 동구 인동의 한 요양원에서 입소자와 보호사 등 확진자 10명이 더 나오면서 누적확진자가 14명으로 늘었다.

대전선 일주일 동안 292명이 확진됐다. 주간 하루평균 확진자는 41.8명 이다. 지역내 감염자는 대부분 가족과 친구, 지인 등과 연관돼 있다.

한편 전날까지 인구(145만 4011명)대비 1차 접종률은 62.4%. 접종 완료자는 36.3%로 집계됐다. 18세 이상 1차 접종률은 74.1%, 2차 접종률은 43.1%다. 총 누적확진자는 6166명(해외입국자 97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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