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대 명절 '추석'이 오고 있다. 올해 추석 연휴는 21일 추석 당일 포함 닷새(18~22일)에 달한다.
예로부터 추석에는 가족은 물론 일가친척까지 한데 모여 햇곡식, 햇과일 등으로 조상에게 올리고, 음식을 나눠 먹으며 화목한 시간을 보내왔다.
그러나 코로나19 4차 대유행 속 일가친척은커녕 가족이 모이는 것도 힘들어졌다.
이런 상황이다 보니 모처럼 황금연휴지만, 외식하는 것을 부담스럽게 생각하는 사람이 적잖다. 그렇다고, 집에서 매일 음식을 해 먹는 것도 현실적으로 힘들다.
이런 고민을 해결해주기 위해 서울과 인천 유명 호텔들이 나섰다. 우리집에서 즐길 만한 호텔 셰프들의 '한가위 산해진미'는 무엇이 있는지 둘러보자.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롯데호텔은 추석을 맞이해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 서울과 송파구 잠실동 롯데호텔 월드에서 각각 '추석 특선 드라이브 스루 메뉴'를 운영한다
롯데호텔 서울은 13~22일 ‘패밀리 개더링’(Family Gathering) 프로모션을 연다.
레스토랑 대표 메뉴와 명절 음식을 결합해 두 가지 세트로 내놓는다.
먼저 ‘패밀리 세트’다. 전복 우대갈비찜, 모둠 전 4종(20개), 송편(25개) 등으로 구성한다.
다음은 ‘프리미엄 세트’다. 패밀리 세트에 집에서 조리하기 까다로운 꼬리찜, 마라팔보채, 동파육 등 5종 메뉴를 추가한다.
별도로 랍스터(6개), 양갈비(6개)와 디저트 박스 등도 판다.
롯데호텔 서울 홈페이지, 네이버. 전화 등을 통해 예약을 받는다.
서울 송파구 잠실동 롯데호텔 월드는 22일까지 ‘딜라이트 박스’를 판매한다.
3단 박스에 음식을 가득 담고, 고급스러운 보자기로 포장한다.
갈비찜, 전복초, 대하찜(4마리), 삼색 경단 등 풍성한 명절 음식을 담는다.
롯데호텔 월드 홈페이지, 네이버 등에서 예약을 받는다.
각 호텔 현관 앞 '드라이브 스루 존'에서 주문 상품을 전달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3단 박스에 음식을 가득 담고, 고급스러운 보자기로 포장한다.
갈비찜, 전복초, 대하찜(4마리), 삼색 경단 등 풍성한 명절 음식을 담는다.
롯데호텔 월드 홈페이지, 네이버 등에서 예약을 받는다.
각 호텔 현관 앞 '드라이브 스루 존'에서 주문 상품을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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